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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대카드 '알파벳카드', 출시 3개월 만에 15만장 발급

강근호 수습기자 2026-10-21 10:58:02

뷰티·여행 등 업종별 10% 할인 혜택 앞세워

전용 서체·카드 디자인 적용…기존 상품과 차별화

현대카드가 지난 7월 출시한 독자브랜드 '알파벳카드'의 상품 이미지. (사진=현대카드)
[경제일보]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15만장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파벳카드는 △뷰티 △간편결제 △정기결제 △다이닝 △여행 등 특정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기존 범용카드와 차별화한 상품군이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 전용 서체와 카드 패키지를 제작하고 카드 앞면에서 현대카드 로고를 뺐다. 기존 범용·프리미엄 카드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의 개별 상품명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반영했다. 뷰티 할인에 특화된 '알파벳카드 B(Beauty)'와 여행 할인에 특화된 '알파벳카드 T(Travel)'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카드는 소비자의 취향과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특정 업종의 할인 혜택을 찾는 수요가 커진 점을 반영해 알파벳카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회원의 알파벳카드 추가 발급도 늘고 있다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현대카드 M 회원이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받기 위해 알파벳카드 B를 추가로 발급받는 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ZERO가 현대카드의 범용성을 보여주는 한 축이라면 알파벳카드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또 다른 축"이라며 "두 상품군이 시너지를 내며 현대카드의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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