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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 국감] MBK 김병주, 산자위에 또 불출석 사유서 제출

권석림 기자 2026-10-21 16:29:07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올해 1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21일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저는 개별 피투자회사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출석하더라도 홈플러스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입점상인 피해와 관련한 질의에 충분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김광일 MBK 부회장 등을 자신 대신 국감에 출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7일 중기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감장에서 증언할 경우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산자위는 이달 23일 열리는 중기부 종합감사에 김 회장을 재차 증인으로 불렀다.

산자위는 종합감사에 김 회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 및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른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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