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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h수협은행, 3분기 세전 순익 2882억원…전년 比 21억원 증가

방예준 기자 2026-10-30 17:39:15

총자산 69조2000억원·전년 말 대비 5조8000억원 증가…자산운용 순익 40억원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 개최…AI 업무 플랫폼 도입·비은행금융 확대 추진

Sh수협은행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6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Sh수협은행]
[경제일보] Sh수협은행의 올해 3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28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5조8000억원 늘어난 6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회사인 Sh수협자산운용의 세전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억원 증가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분기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4분기 영업전략과 건전 여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각 사업그룹별 4분기 영업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금융사고 사례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준법감시인의 특별 당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우수 영업점 시상과 함께 주요 사업성과 및 경영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수협은행은 이날 자체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인 'AIRO(아이로)'도 소개했다. 수협은행이 처음 선보이는 AI 업무 플랫폼으로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다.

AIRO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질의응답 △은행 발송 문자메시지의 광고성 여부를 판별하는 광고문자 식별 AI 등으로 구성됐다.

수협은행은 내부 업무를 중심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보안과 안정성 검증을 거쳐 추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은행금융 확대를 통한 사업다각화 방침도 재확인했다. 신 행장은 비은행금융 인수를 금융그룹 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AX는 은행 경쟁력의 핵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비은행금융 인수 역시 사업다각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완수하여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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