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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드업 브리핑] 신한카드, 아디다스 제휴카드 출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강근호 기자 2026-11-02 16:27:53

BC카드, LG전자와 가전 구독 특화 제휴카드 출시

우리카드, WWF와 해안정화 봉사활동…생물다양성 보전에 5000만원 기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아디다스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왼쪽부터),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제휴카드 디자인을 선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경제일보] 신한카드는 아디다스 코리아, 마스터카드 코리아와 아디다스 최초의 글로벌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 △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아디다스, 마스터카드는 올해 안에 '아디다스 신한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디다스의 멤버십 시스템인 아디클럽과 연계한 혜택을 마련하고 스포츠 관련 상품을 담은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3사는 해외 축구경기 현장 직관 이벤트 등 아디다스와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은 단순히 글로벌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장"이라며 "폭넓은 고객 기반과 데이터 역량을 보유한 신한카드와의 첫 제휴카드를 통해 스포츠와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디다스, 마스터카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스포츠와 결합한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금융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BC카드, LG전자와 가전 구독 특화 제휴카드 출시
BC카드가 LG전자와 함께 출시한 가전 구독 특화 제휴카드 'LG전자 프리빌리지(Privilege)' 상품 이미지. [사진=BC카드]
BC카드는 LG전자와 함께 가전 구독 고객을 위한 'LG전자 프리빌리지(Privilege)'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품은 BC카드가 대표 상품인 '부자되세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BC 공동상품이다. LG전자의 구독 선납금 프로그램과 카드 할인 혜택을 연계해 고객의 월 구독료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프리빌리지 카드로 LG전자 가전 구독료를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90만원 이상 2만5000원, 130만원 이상 3만원, 180만원 이상 3만5000원 할인된다. 다만 카드를 발급하는 회원사에 따라 혜택은 일부 다를 수 있다.

LG전자 구독 계약 시 선납금 90만원 이상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연 1회 2만5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금 할인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적용되며, 다음 해에도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구독 선납금 프로그램은 초기 비용 일부를 먼저 납부해 이후 매월 내는 구독료를 낮추는 방식이다. BC카드는 월 구독료와 선납금 결제에 각각 할인 혜택을 더해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LG전자 프리빌리지'는 지난달 30일 BNK경남은행을 통해 먼저 출시됐다. 올해 4분기 중 IBK기업은행, 내년에는 iM뱅크로 발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 신용카드로만 발급되며 카드 브랜드와 연회비는 은행별로 다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이번 상품은 LG전자 구독 선납금 프로그램과 카드혜택을 연계해 고객의 실질적인 구독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우리카드, WWF와 해안정화 봉사활동…생물다양성 보전에 5000만원 기부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된 우리카드 노사 공동 봉사활동에서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장문열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7번째)및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과 장문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양보전 교육을 받은 뒤 해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우리카드는 노사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WWF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에도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마련했다. WWF는 기부금을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서식지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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