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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 뱅킹 브리프] IBK기업은행, 코스닥협회와 업무협약…코스닥기업 성장 지원 확대 外

방예준 기자 2026-11-06 13:13:33

BNK부산은행, 최고 연 4.9% 'BNK썸농구단 우승기원적금' 출시

우리은행, 녹색채권 발행 시중은행 1위…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코스닥협회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및 코스닥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IBK기업은행]
[경제일보]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코스닥협회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및 코스닥기업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스닥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기업 경영애로 및 정책수요 발굴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IBK금융그룹이 지난 2월 출범한 '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TF는 코스닥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금융그룹은 TF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기업공개(IPO) 이전 단계 투자와 메자닌 투자·펀드 운용 등 약 3375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닥기업 분석 보고서 178개를 발간했으며 11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컨설팅과 IPO 지원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스닥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추진해 온 코스닥 지원 행보를 현장과 한층 더 깊이 있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스닥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NK부산은행, 최고 연 4.9% 'BNK썸농구단 우승기원적금' 출시
 
BNK부산은행이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팬들의 응원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BNK썸농구단 우승기원적금'을 출시한다.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팬들의 응원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BNK썸농구단 우승기원적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구 경기장 방문과 선수 응원 등 고객의 참여 실적에 따라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1.70%에 이벤트 및 거래실적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9%를 적용한다.

이벤트 우대금리는 BNK썸 농구단 정규시즌 경기장 방문 횟수에 따라 최대 1.50%p가 제공된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응원선수의 응원하트 만들기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최대 0.2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신규 가입 등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도 최대 1.50%p 제공한다. 모든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기본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9%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총 2000좌 한도로 운영된다. 판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팬들이 BNK썸 농구단을 응원하며 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응원 문화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녹색채권 발행 시중은행 1위…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우리은행이 5일 열린 '2026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5일 열린 '2026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민간부문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조달 자금을 친환경 사업에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4년과 지난해 각각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는 30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렸다.

올해 발행액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누적 발행액은 6000억원이다.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공급되고 있다.

녹색여신을 통한 기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말 기준 친환경 설비 투자와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약 1조7000억원의 녹색여신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장관상 포상금 500만원을 포함한 총 1000만원을 기후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심성진 우리은행 ESG포용금융부 부장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녹색금융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녹색채권과 녹색여신을 확대해 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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