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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방예준의 머니포켓] 독감부터 골절·대상포진까지…소액으로 대비하는 미니보험

방예준 기자 2026-10-31 11:00:00

교보라이프플래닛, 3분 내 가입 서비스…1000원대 보험료로 1년 보장

NH농협생명, 통풍·운동부상 보장…동양생명은 독감·골절 등 상품 운영

[경제일보] ※ 은행과 보험권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꾸준히 나오지만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니포켓'은 금융권에서 눈여겨볼 신상품과 이색 상품, 주요 이벤트를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유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제작한 관련 이미지. [사진=Chat GPT]
독감이나 대상포진, 골절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사고를 소액의 보험료로 대비할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를 한 번 납입하면 일정 기간 보장받는 상품도 있어 기존 보험의 보장 범위를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 28일 미니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미니보험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선보였다. NH농협생명과 동양생명도 특정 질병이나 상해를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미니보험 패스트트랙은 모바일 앱을 통해 3분 이내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설계사와 대면하거나 복잡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필요한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는 방식이다.

독감과 바이러스 질환, 대상포진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관련 미니보험 6종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1000원대 보험료를 한 번 납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미니보험 누적 판매량은 3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독감 미니보험은 출시 반년 만에 가입자가 16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험 가입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줄였다.

NH농협생명은 질병 종류와 생활 속 위험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통풍과 대상포진을 보장하는 '면역쏘옥NHe통풍대상포진보험'이다.

이 상품은 통풍이나 대상포진으로 진단받으면 각각 20만원의 진단금을 최초 1회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1년과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다.

1년 만기 기준 30세 남성의 보험료는 5415원, 여성은 3515원이다. 아침밥 먹기 약속에 참여해 보험료 5%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다만 대상포진은 계약일부터 10일이 지난 다음 날부터 보장이 시작된다.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한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도 운영한다. 깁스 치료와 재해골절 치료, 재해골절 수술 등에 각각 5만원을 지급하며 아킬레스힘줄 손상이나 무릎인대 파열 및 연골 손상으로 수술받으면 3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나이에 관계없이 남성 7000원, 여성 5500원이다. 가입할 때 보험료를 한 번 납입하면 되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동양생명도 질병과 상해 유형별 미니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WON하는mini독감케어보험'은 독감 관련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비하는 상품이며 '우리WON하는미니상해보험'은 골절 등 예상하지 못한 상해를 보장한다.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주요 양성종양의 수술비를 보장하는 '우리WON하는건강검진주요양성종양수술보험'도 판매한다. 이 밖에 교통재해에 대비하는 '우리WON하는mini교통재해보험' 등 특정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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