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HD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을 통해 6301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은 212억달러로 늘었다. 연간 목표의 91%다.
6일 HD현대중공업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4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301억원으로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연결 매출 17조5806억원의 3.58%에 해당한다. 척당 평균 계약금액은 약 1575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030년 5월 31일까지다. HD현대중공업이 선박 4척을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이다. 리드경제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93척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액은 212억 달러로 연간 목표인 233억1000만 달러까지 약 21억 달러가 남았다.
선종별로는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 62척으로 가장 많았다. 석유화학제품운반선 59척, 컨테이너선 38척이 뒤를 이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은 각각 17척과 11척을 수주했다. 자동차운반선과 차량이 직접 승하선하는 로로선, 기타 선박은 각각 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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