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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M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163억원…전년 比 3.6% ↓

방예준 기자 2026-10-27 16:04:21

이자이익 1조2962억원·5.6% 증가…비경상 비용에 순익 감소

NPL비율 1.18%로 개선…iM뱅크 누적 순익 3615억원

대구 북구 소재 iM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iM금융그룹]
[경제일보] iM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6% 감소했다. 은행과 캐피탈의 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일회성 인건비와 교육세율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27일 iM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4163억원으로 전년 동기(4317억원) 대비 3.6%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4.5% 줄었다.

누적 총영업이익은 1조6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조2962억원으로 5.6% 늘었다. 은행과 캐피탈의 자산 증가가 이자이익 확대를 이끌었다. 3분기 말 그룹 총여신은 7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34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늘었다.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증권사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개선됐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로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부문이 부진하면서 증가폭은 제한됐다.

판매관리비는 8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일회성 인건비와 교육세율 인상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반면 충당금전입액은 2518억원으로 3.0% 감소했고 대손비용률은 0.48%로 전년 동기보다 0.05%포인트(p) 낮아졌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0.33%p 하락했고 연체율은 1.22%로 0.23%p 낮아졌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잠정치는 12.39%로 전분기 대비 0.12%p 상승했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원화대출금은 지난해 말보다 7.4% 늘어난 62조425억원으로 기업대출이 10.8%, 가계대출이 2.6% 증가했다. 은행의 누적 대손비용률은 0.40%다.

주요 비은행 계열사 누적 순이익은 △iM증권 644억원 △iM캐피탈 565억원 △iM라이프 112억원 △iM에셋자산운용 79억원으로 집계됐다. iM금융은 지난 7월 결정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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